(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2일에서 24일 3일간 교육공무직 퇴직(예정)자 46명을 대상으로‘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재취업지원서비스(퇴직설계교육)’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50세 이상의 교육공무직 올해 퇴직(예정)자이며, 학교 등 교육청 산하기관 소속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 근로자도 포함해 눈길을 끈다.
해당교육은 울산교육을 위해 이바지한 근로자가 퇴직 이후 생애 설계의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는 울산교육청이 선량한 사업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교육과정은 생애 설계와 진로 설계로 나누어 경력·적성 등의 진단 및 본인의 여건에 맞춘 건강, 자산, 퇴직 후의 진로를 종합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퇴직 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무직 퇴직(예정)자들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한 퇴직 후 안정적인 삶을 대비하고, 준비된 인생 2막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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