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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의융합교육원, GPS 기반 모바일 앱‘부산매스투어’개발 유성용
  • 기사등록 2021-03-30 14: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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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학생들이 실생활 속의 수학을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GPS(위성항법시스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App)‘부산매스투어(MathTour)’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학생들이 수학의 실용적 가치를 느끼고 수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이 앱은‘부산시민공원에서 數多(수다)’,‘전포카페거리에서 數多(수다)’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이 직접 움직이며 주요 지점에 숨어 있는 수학문제를 찾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즉, 핸드폰을 들고 해당 지점으로 이동하면 GPS 좌표로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해 그 지점과 관련해 미리 입력해 둔 수학 문제가 핸드폰에 나타나고 그것을 해결하면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전체 코스를 탐방하는 것이다.


‘부산시민공원에서 數多(수다)’는 시민마루, 꿈틀이 시소, 돔 플레이, 써클타워, 원형 공연장, 기억의 기둥, 미로 정원, 거울 연못 등 11곳에 숨어있는 수학 문제를 해결한다.


‘전포카페거리에서 數多(수다)’는 전포성당, 거리벽화, 카페로드맵, 놀이마루 등 9곳에 숨어 있는 수학문제를 해결한다.


모바일 앱스토어(Android/iOS)에서‘부산매스투어’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된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이들 프로그램과 관련한 읽기 자료, 정답 및 해설, 성취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학생·교사용 자료집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학교에서도 수학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자료집은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ome.pen.go.kr/bicce) ‘수학교육-학생교육’에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부산매스투어는 딱딱하게 느껴지는 수학을 즐거운 여행과 접목해 가족 단위로도 쉽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부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 등 생활 속 수학을 통해 수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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