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목드라마‘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 “작업 한번 같이하자”
  • 김만석
  • 등록 2021-03-31 09:11:17

기사수정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퇴마 듀오 형성기를 다룬 ‘3차 티저 영상을 공개, 막강 팀워크를 예고했다.

 

오는 4 14()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연출 박진석/제작 몬스터유니온, 메이퀸픽쳐스)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무엇보다 시나리오 작가 출신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통해 감각적 영상의 귀재로 알려진 박진석 감독의 만남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K-오컬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터. 여기에 대박부동산을 통해 서늘함의 최종 보스로 자리매김할 장나라와 젠틀함과 허세를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뽐낼 정용화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31(오늘) ‘대박부동산 ‘3차 티저 영상’(https://youtu.be/jnZd7ZvFeRA)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차 티저 영상 ()인간급 냉기 장나라와 ()철 멘탈 온기 정용화의 티키타카로 32초 분량을 꽉 채워 영적 궁합 합격점의 두 사람이 일으킬 막강 시너지에 대한 흥미로움을 배가시켰다.

 

먼저 어두운 밤 영업을 시작한 대박부동산에서 최근 건물에서 죽은 사람 있나요?”라고 물어보던 홍지아(장나라) 사람 죽이신 적은요?”라며 서늘한 표정을 지어 신묘한 분위기를 드리운다. 이어 응급실에서 서서히 걸어 나온 홍지아 위로 저희 대박부동산은 귀신들린 집만 취급하는 퇴마 전문 부동산으로라는 주사무장(강말금)의 음성과 함께 날카롭게 원귀를 찾아 대적하는 홍지아의 모습이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반면 벤 안에 있던 오인범(정용화)은 허실장(강홍석) 시세대로 팔아준다고?”라고 하자 팔긴 뭘 팔아라며 버럭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던 오인범이 물 안에서 창백한 손들이 자신을 향하는 악몽을 꾸고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불길한 예감을 안겼던 것. 그 후 홍지아에게 작업 한번 같이하자라는 오싹한 제의를 받고, 오인범은 평소와 다른 초점 잃은 얼굴로 변한 채 기묘한 액션을 선사해 의문을 자아냈다.

 

오인범을 다시 만난 홍지아는 뭐요? 영매?”라며 기막혀하는 오인범에게 천만원 줄게라고 스카웃을 제안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라고 외면하는 오인범에게 이천이라며 영업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덕분에 위험한 거래가 성사되고 근데 그 퇴마라는 게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는 오인범의 질문에 답이라도 하듯 홍지아가 달려드는 원귀를 보며 지금이야 벗어!”라고 오인범에게 소리치는, 범상치 않은 기운을 내비쳤다. 곧이어 오인범이 목걸이를 벗고, 홍지아가 비녀를 풀며 본격적인 퇴마 합작의 시작을 알려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내달리는 오인범의 차를 맹렬하게 쫓는 홍지아와 공포에 질려 도망가는 오인범이 나타나 수상함을 끌어냈다. 소금 탄을 가격하며 섞여 있는 두 개의 원혼에게 버텨봤자야. 서로 힘 빼지 말고 빨리 끝내자라며 경고를 날린 홍지아와 이를 몰래 지켜보며 경악했던 오인범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 것. 마지막 .. 특별하니까라며 목걸이를 걸어준 홍지아와 이를 가만히 받아들인 오인범의 운명적 얽힘이 펼쳐지면서 대박부동산에 어떠한 파란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3차 티저 영상은 한기 카리스마 홍지아와 느물느물한 오인범의 극과 극 성격이 오롯이 담겨, 두 사람이 일으킬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들의 색다른 연기와 풍요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