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본격적인 장마철이 다가오기 전인 6월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여름철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구는 6월말 우기 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하여 인명 및 재난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구는 11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용마산, 봉화산 등 10개소의 산사태 예방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올해는 용마산 구립경로복지센터 주변 계류 등 2개소를 정비한다. 오는 6월까지 2억 4천여만 원을 투입해 기슭막이, 바닥막이 복구, 수목식재 등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태릉고등학교 뒤편 봉화산 등 3개소의 노후화된 사방시설에 대해서도 6천만원을 투입하여 보수·정비한다.
구는 산사태 취약시기인 해빙기와 우기 전, 우기 직후 등 시기별로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반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점검항목에 따라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슭이나 바닥 또는 바위의 패임을 확인하고 암석의 균열, 토사유출, 낙석 등의 발생 여부도 점검한다.
집중 장마기간을 포함하여 4~10월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꾸려 침사지 점검, 배수로 청소 등 지속적인 순찰,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선제적인 안전조치로 산사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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