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구가 8일 오전 9시부터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호 접종자는 박모(100세) 어르신으로 자녀와 함께 금정문화회관 생활문화관 1층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해 체온을 체크하고 예진표를 작성한 후 약 1분여간 예진을 마친 뒤 접종실에서 화이자(Pfizer) 백신주사를 맞았다.
박모 어르신은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살피는 이상 반응 관찰실에서 “(몸 상태가) 괜찮다”며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화이자 백신 8772명분(2회분)을 공급받았다. 이번 확보된 화이자 백신의 접종 대상은 접종에 동의한 관내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자 및 종사자로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받는다. 2차 접종은 1차 접종 3주 뒤에 진행된다.
금정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구는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뤄지도록 접종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예약 일자를 정하는 방식으로 접종대상자를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또한 구는 접종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구청 버스를 활용하고 휠체어와 돋보기 등을 비치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접종 후에도 15~30분간 센터에 머물러 이상 반응 여부를 살피고, 접종 후 3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집중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가동을 통해 금정구민의 집단면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리며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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