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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서로나눔학교 연합 네트워크 본격 운영 - 교사·학부모·교육업무실사 등 다양한 직급 간 협렵과 연대 문화 조성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1-04-08 2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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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8일 외솔회의실에서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 간 상호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2021 1회 서로나눔학교 연합 네트워크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처음 연합 네트워크를 구성해 2020학년도 네트워크 활동 내용과 2021학년도 운영계획 등의 공유를 통해 다양한 직급 간 협력과 연대 문화 조성에 힘쓰고자 한다.

 

이번 만남에서는 소통을 위한 전체 공유시간과 나에게 서로나눔학교란?’주제로 직급 간 토론을 통해 서로나눔학교와 학교혁신에 대해 직급별 상황과 입장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는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 대상인 교장·교감·교사·행정실장·교육업무실무사·학부모로 직급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재작년 서로나눔학교 운영으로 구성한 네트워크는 4개 직급(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으로 시작해 작년부터 행정실장, 교육업무실무사 2개 직급을 추가하여 총 6개 직급(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교육업무실무사, 학부모)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는 직급별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지역과 학교의 공동 문제와 현안을 협력적으로 연구하고 해결해가는 자율적 협의체이다. 직급별 대표 선출을 통해 서로나눔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문제 해결, 성과 공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례적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교장, 교감, 행정실장 네트워크는 분기별 1, 교육업무실무사는 격월, 교사, 학부모는 월 1회씩 정례 모임이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 네트워크에는 서로나눔학교를 졸업하고 일반 학교로 진학한 학생의 학부모도 여전히 함께 활동하며, 혁신 교육에 대한 비전들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꾸준한 연계와 학교혁신 문화를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리라 여겨진다.

 

서로나눔학교 네트워크가 학교혁신의 내실 있는 동력으로 지속성과 확산성을 가지게 하도록, 향후 선진지 탐방, 전문가 특강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12월에는 제2회 서로나눔학교 연합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직급별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공유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연합 네트워크에 참여한 교육감은 울산 혁신교육을 총체적·유기적·선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서로나눔학교 교육공동체를 응원하며, 동료성을 기반으로 한 변화의 동력이 꾸준히 지속되고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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