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학물질안전원 ‘화학안전 키움의 날’ 운영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4-14 11:36:33

기사수정
  •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화학안전 정보 취약계층 대상 체험교실 운영
  • 화학사고·테러 전문기관만의 특화된 체험형·실감형 콘텐츠로 구성


▲ 홍보 포스터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조은희)은 체험교실 등으로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화학안전 키움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육 과정은 414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화학안 정보를 알기 힘든 어린이, 학생, 지역 주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비롯해 화학사고 비상대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화학사고 대응과정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방법, 대피장소 찾기,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 방식으로 알려준다.

 

또한, 소방··경찰 등 화학사고 비상대응기관 종사자들에게는 현장 재현이 곤란한 화학사고 대응현장을 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화학안전 전문기관만의 특화된 맞춤형 체험 과정을 제공한.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 키움의 날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을 국민에게 적극 개방하고, 특별한 운영 방식으로 교육 과정을 기획해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참가자는 화학사고종합상황실, 증강·가상현실 훈련센터, 화학사고대응 훈련장, 분석실험실, 화학사고 대응차량 및 무인기(드론) 등 화학물질안전원의 시설 및 장비를 선택하여 맞춤형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국어를 몰라 화학안전에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영어로 제작된 증강·가상현실 기반의 화학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시 법정 의무교육*으로 인정하는 등 적극행정도 추진한다.


* 화학물질관리법 시행규칙 제37(안전교육의 실시) 종사자교육 관련

 

화학안전 키움의 날참가 신청은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서 가능하며, 교육 체험 1회당 최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화학안전 키움의 날이 화학안전 정보 취약계층에 화학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공간을 확대해 화학물질안전원의 전문성과 시설설비들을 국민과 지역사회에 공유하면서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