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14일 호암동 일원에서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전동킥보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성숙한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됐으며,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청,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했다.
전동킥보드는 짧은 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더욱 폭넓게 대중화되고 있다.
반면,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무단방치 전동킥보드로 인해 도로 통행 민원신고도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 가능 연령이 만 13세로 하향되고 처벌 규정이 삭제되는 등 신산업 규제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및 관련 부서 등과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도 주행 금지, 안전모 착용, 동승 금지 등을 계도하는 등 이용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또한 대여업체를 상대로 주정차금지구역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무단 방치 시 수거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경찰에도 계도 단속을 요청하는 한편, 성숙한 이용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미경 교통정책과장은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이라며 “운전자, 보행자, 킥보드 이용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이용 문화를 조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3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 면허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전동킥보드 운전이 가능하며 안전모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화장치 작동 등 운전자 주의의무 위반 시 처벌 규정이 강화돼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울주군, 하반기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 실시
▲사진출처:네이버 울산 울주군이 17일 울산경찰청,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와 함께 온양읍 일대 유흥업소·단란주점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성매매 근절과 건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행위 .
울주군,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7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언론기자가 말하는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정 주요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군정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역...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7일 온산읍 저소득 취약계층 14세대를 대상으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나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S-OIL 지정기탁금 250만 원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지원 대.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17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 자원봉사 전문교육강사단과 자원봉사단체 리더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 속의 봉사, 함께 가치를 나누다’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활동 속에서 누적된 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