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15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현장 중심과 민원해소 등 적극행정으로 충주의 미래비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 시장은 “모든 공직자는 22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충주의 미래비전을 이뤄낼 의무가 있다”며 “여러 현안업무에 어려움도 많지만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현안업무 추진 시 간부공무원들이 직원들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잘 경청하고 해결하는 데에 솔선수범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백신접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방역의 최일선인 접종센터는 항상 엄중하고 빈틈없이 관리되어야 한다”며 “코로나 극복의 성역을 지킨다는 각오로 접종센터 근무자들의 건강 및 시설의 관리를 완벽하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전수 검사, 드론을 활용한 과수화상병 공동 방제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처를 이어가야 한다”며 “공공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방역에 대해 모든 농민분들이 정확하게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미래비전의 해답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담겨 있다”며 “‘더 가까이, 충주’의 비전에 걸맞게 시민의 뜻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시정으로 지역발전을 실현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