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여름 휴가 때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독버섯 중독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과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은 태풍과 장맛비가 온 직후 야생버섯의 생장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본격 휴가철을 맞아 숲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005~2009년 모두 19건의 독버섯 중독이 발생해 5명이 숨졌고, 2010~2014년에는 총 36건의 중독사고가 나 13명이 사망하는 등 독버섯 중독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전문가도 구별이 쉽지 않을 만큼 그 생김새나 향이 비슷한 것들이 많다.
우리나라에는 1천900여 종의 버섯이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가운데 26%(517종)를 차지하는 식용버섯과 13%(243종)인 독버섯, 11%(204종)인 약용버섯만 구분이 가능할 뿐, 나머지 50%는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구분이 불분명한 상태다. 독버섯 중독 사고를 막으려면 숲에서 야생버섯을 채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채취한 버섯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종류를 확인한 뒤 먹어야 한다.
야생버섯을 먹고 나서 현기증과 구토, 두통,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해부터 협업을 통한 정부3.0 구현을 위해 독버섯 중독 사고 공동대응과 정보제공 등을 하고 있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양 기관 누리집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는 통합자료실에서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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