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6일 신내동에 위치한 중랑행복1농장의 문을 열고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이사장 이병준) 주최로 모종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텃밭을 분양받은 구민들은 쌈채소 모종 5종과 종자 1종, 비료를 받고 직접 모종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분양자들에게 모종 심는 요령 등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개장한 중랑행복1농장은 총 150구좌 중 구민들에게 130구좌를 분양하고 20구좌는 체험텃밭으로 운영중이다. 뜨거운 인기로 분양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는 1,082명이 신청하여 8.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세대 당 1구좌(6.6㎡, 약 2평)씩 신청할 수 있고 분양료는 연간 3만원이다. 텃밭을 분양받으면 모종, 퇴비도 제공하고 농기구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신내동 이외에도 망우동에 2곳의 중랑행복농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중랑행복2농장(망우1호)을 망우3동에 추가로 조성하여 올해 텃밭 50구좌와 배나무 25그루를 분양했으며,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중랑행복3농장은 140여구좌 규모로 5월 10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행복농장에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도시농부학교 운영, 도시농업 복합공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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