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이승기가 끝내 사이코패스 본능을 각성, ‘핏빛 폭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조력자들의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가 전반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갈 파트2 스토리의 서막을 올렸다. ‘마우스’ 파트2는 정바름의 본격 흑화를 기점으로 더욱 치명적인 반전과 예측불허 이변을 쏟아내는 ‘미친 몰입도’를 선사하며, 11주 연속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작진 측은 “살인 자체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단죄의 행보를 걷고 있는 정바름의 딜레마적 상황과 점차 이를 알게 되는 주변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주목해볼 시청 포인트”라며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해 했던 많은 추리 단서들이 이번 주 방송 되는 14, 15회 분량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 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