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세대(5G)가 창조할 디지털 생태계, 융합서비스로 구현
  • 김민수
  • 등록 2021-04-29 09:22:33

기사수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은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1년도 ‘5세대(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에 착수한다.


동 사업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반으로 5세대(5G)를 활용하는 다양한 융합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구축하고 5세대(5G)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년부터 ’22년까지 총 1,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20년에는 7개* 분야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특히 수요처에서는 비대면 안전·방역, 스마트산단 등의 서비스 모델 도입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21년에는 400억 원을 투자하여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과 함께,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기술 상용화 및 5세대(5G)·모바일 에지 컴퓨팅 표준화를 추진한다.


 6개 분야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축은 ㈜케이티(국방, 스마트캠퍼스), ㈜LG유플러스(항만, 스마트시티, 스마트산단), 대전테크노파크(헬스케어)가 주관하여 연말까지 완료하고, ’22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반기술 상용화의 경우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스마트쿱㈜, ㈜스위트케이, ㈜엔텔스, ㈜팀그릿, ㈜이루온이 주관하여 모바일 에지 컴퓨팅기반 융합서비스 모델 구현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솔루션 개발 및 실증 등의 기반기술 상용화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시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5세대(5G)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세대(5G) 활용 확산과 함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되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한 서비스 모델 등을 기반으로 5세대(5G)·모바일 에지 컴퓨팅 표준화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과기정통부 이승원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5세대(5G)가 창출하는 융합서비스를 통해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2021년을 5세대(5G)+ 융합생태계 조성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5세대(5G) 융합서비스를 발굴하고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하여 우리의 5세대(5G) 모델이 글로벌 레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전·후방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5세대(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