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숙련기술인협회, LED 교체 봉사 펼쳐_“장인의 손길로 장애인 체육 현장 환하게”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지역의 최고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역량을 발휘해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환경을 개선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기술인의 자부심을 담아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한 현장이다.지난 3월 14일 오후,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중로146번길 10에 위치한 울산장애인체육관에는...
이웃에 사는 한국인들도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일본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나라다. ‘왕이 시간을 지배한다’는 전근대적 관념에서 비롯된 연호(年號)를 이어가는 유일한 나라라는 점에서부터 그렇다. 영어로 ‘emperor(황제)’로 표기하는 유일한 대상도 일본 천황이다.
이런 모습은 도쿠가와 막부가 성립된 17세기 이래 면면히 이어져 온 신분사회의 전통을 반영하고 있다. 메이지유신 직전인 에도시대(1603~1867년)의 일본은 사농공상(士農工商)은 물론이고, 지배층인 무사계급 내에서도 신분 차별이 엄격했다. 하급무사는 길에서 상급무사를 만나면 신발을 벗고 길 옆에 엎드려 예를 표해야 했다. 말 못할 차별을 겪은 하급무사들의 신분 상승에 대한 욕구는 ‘존황양이(尊皇攘夷)’의 기치를 내건 메이지유신의 중요 동력이 됐다.
하지만 새로운 근대를 열겠다는 ‘유신(維新)’과 ‘천황제’는 그 자체로 모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일본 정치가들은 20세기 중반까지 “천황은 현인신(現人神·사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난 신)”이라고 주장했고, 이런 시대착오는 태평양전쟁이라는 참화를 불렀다. 패전한 히로히토가 1946년 1월 1일 자신의 신격(神格)을 부정하는 이른바 ‘인간선언’을 발표한 뒤에야 일본인은 자신들이 쓰고 있는 가면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히로히토의 뒤를 이은 아키히토 천황은 ‘평화를 이룬다’는 뜻의 헤이세이(平成)를 연호로 쓴 덕분인지 ‘근현대사에서 처음으로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시대’를 이끌었다. 아키히토의 뒤를 이어 내달 1일 즉위하는 나루히토는 1960년생으로 첫 전후세대다. 낮은 자세로 인기를 얻은 나루히토 시대의 연호로 아베 총리는 ‘레이와(令和)’를 선택했다.
아베가 ‘아름다운 조화’라고 풀이한 연호의 뜻대로 일본은 일단 축제 분위기다. 즉위식을 전후한 10일간의 황금연휴가 이번 주말 시작된다. 떠들썩한 분위기의 이면에는 새 시대에 대한 기대와 욕구도 꿈틀댄다. 천황제를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이례적인 집회가 도쿄 중심가 긴자거리에서 열릴 정도다.
레이와 시대 개막을 코앞에 두고 주초 치러진 두 곳의 보궐선거에서는 집권 자민당이 참패했다. 아베의 ‘보궐선거 불패신화’가 맥없이 무너진 점은 만만치 않은 후폭풍을 예고한다. 레이와 시대가 조화가 아니라 갈등으로 치달을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레이‘와’가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히로히토의 연호 쇼‘와’처럼 우경화 의지를 담고 있다는 주변국의 의구심도 크다. 여기에 아들이 없는 나루히토의 상황도 큰 변수다. 한국이 과거사에 매달려 허송세월하기에는 일본 내의 변화가 너무 가파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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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제천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 300여 명 운집…“제천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충북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충형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충형 예비후보는 14일 선거사무소에서 ‘이충형의 공감 토크’ 형식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제천 발전 구상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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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서민철 기자]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의 일부 책임당원들이 백경현 현 구리시장의 차기 시장 후보 공천을 반대하며 경기도당에 집단 탄원서를 제출해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14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 소속 일부 책임당원들은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사무처장 앞으로 백경현 시장후보의 공천 원천 배.
“복싱에 인생을 건 사나이” 김광현 관장, 목포서 후배 양성에 땀 흘리며 한국 복싱 미래 이끈다
♠경찰무도복싱 공인승단 심사[뉴스21 통신=박철희 ] 전 프로복싱 선수이자 1990년 페더급 신인왕, 한국 챔피언 출신인 김광현 관장이 목포에서 후배 양성에 힘쓰며 한국 복싱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김 관장은 현재 ‘153다이어트복싱 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복싱을 지도하고 있다. 단순한 체력 단련을 ...
의령군,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 2027년 완공 목표
♠신포 숲목재 문화체험장 조감도 ♠신포 숲목재 문화체험장 착공식[뉴스21 통신=박철희 ] 경남 의령군이 지난 11일 칠곡면 신포리 옛 전경대 부지에서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2022년 7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설계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