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직원 간 소통을 위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에는 베이비부머 세대부터 MZ 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동구 역시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고 있다. 이들은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에 세대와 직급 간 간극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부터 각자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직원들이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 구청에서는 한주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지친 마음을 달래는 음악방송이 10분 동안 흘러나온다.
방송이 나오면 직원들은 잠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부서 또는 팀 동료들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방송은 업무 분위기를 환기하고 대화의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 민원처리 또는 현안으로 바쁜 직원은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4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번의 방송이 진행됐다. 몇몇 직원은 방송만으로 직원 간 소통이 가능할까 의문을 표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매우 만족한다는 분위기다.
정기적으로 흘러나오는 응원과 격려의 방송이 그동안 말로하기 어려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한 직원은 “수요일 3시 30분이 되면 의식적으로 팀장님과 팀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 처음에는 깜짝 놀라며 쑥스러워하던 팀장님도 이제는 다른 직원을 칭찬하며 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구가 마련한 소통의 시간은 4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운영된다. 이후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의 반응과 참여도 등을 확인한 후 구청과 동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강동구는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예방 환경조성,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등 직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선정·추진해 경직되고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긍정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바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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