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원옥순) 연제다행복지구는 5월부터 7월까지 연제구 관내 중학교 8개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2 인생수업(중2, 내 인생의 코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수업은 중학교 2학년 또래 학생들의 자아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돕기 위한 것이다.
이 수업은 지역의 전문 상담교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자아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소그룹별 3차시 집단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토현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7개 소그룹으로 나눠 ‘중2 인생수업’을 실시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긍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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