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지난 3일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에서 ‘제1회 금정문화포럼’을 열고 금정구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금정문화포럼은 구의 문화적 기반과 여건을 점검하고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문화도시는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지자체에 5년간 200억 원(국비 50%·지방비 50%)이 지원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업으로, 금정구는 지난달 29일 ‘문화도시 전문가 초빙 강연’을 열고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날 포럼에는 도시문화발전소 황성현 소장, 대구시 인문사회연구소 신동호 소장,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이한준 부장, 문화공간 카페머지 조성백 대표, 금정문화재단 김흥수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문화 생태계의 변화와 전국 문화도시들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며 ‘문화도시 금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공간 활성화방안과 문화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금정문화재단은 올해 제2회 금정문화포럼 개최에 이어 민관협치를 위한 원탁회의 개최, 지역문화 예술가 자문단 운영 등도 계획하고 있다.
금정문화재단 정미영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금정’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문화계와 지속해서 소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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