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김포시·강동구·하남시 GTX-D 원안노선 반영 촉구 공동입장문 발표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5-21 13:41:01
기사수정



장덕천 부천시장은 정하영 김포시장·이정훈 강동구청장·김상호 하남시장 및 시민단체와 함께 20일 오전 9시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GTX-D 원안노선 사수 촉구를 위한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경기도 부천시·김포시·하남시와 강동구가 건의한 GTX-D 원안노선 미반영에 따라 GTX-D 노선의 원안고수에 대한 관련 지자체의 입장을 전달하고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토부는 지난 201910광역교통2030”을 발표하면서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목표의 일환으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제시하였으며, 김포·부천 등 서부권 지역은 서부권에서 서울강남권역까지 연결되는 GTX-D 노선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건설하는 것으로 발표되어 지역주민의 큰 실망과 함께 GTX-D 원안 도입에 대한 지역사회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4개 지자체장은 공동입장문에서 GTX-D 원안노선 사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정부 및 국회를 대상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노선원안이 반드시 포함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행사를 마친 후 4개 지자체장은 오전 1030분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주관하고 지역국회의원과 시 의장이 참여하는 GTX-D노선 원안사수 관련 민생연석회의에 참석했으며, GTX-D 노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과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6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792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署, 호서대학교 내 불법촬영 점검
  •  기사 이미지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어버이날 맞이 복지이장 특화사업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금융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핫라인 구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