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계기, 녹색미래주간(5월 24~29일) 개막식 개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1-05-25 14:34:33

기사수정


▲ 박병석 국회의장 축사 장면


정부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30~31) 앞서 녹색미래주간(524~29) 개막식을 524일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날 오후 730부터 20분간 개막 영상, 국회의장 축사, 외교부·환경부 장관 개회사, 모두의 다짐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개막식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영상기후행동을 요구하는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주제로 어린이 및 청년들이 녹색미래를 위한 모두의 행동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아동·청소년·청년 6명은 지금이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시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의 시급함을 전달했다.

 

이러한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대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녹색미래주간 개막식 영상 축사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은 건강한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가야만 할 길이라면서, “국회도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법과 제도정비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국제사회가 녹색미래를 위한 행동(Act Now for Our Green Future)을 해야할 시기라면서, 녹색미래주간에 개최되는 다양한 특별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세대의 참여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어서 개회사를 진행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녹색미래주간에서의 논의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올해를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 삼아 이를 이행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주요 인사들의 축사·개회사에 이어, ‘기후행동을 위한 우리의 약속 주제로 한 모두의 다짐행사로 개막식이 마무리되었다.

 

모두의 다짐행사는 개막 영상에서 전달한 기후행동을 요구하는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대해 우리 모두가 기후행동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었으며, 기업·시민사회·미래세대 관계자* 및 외교부·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100여 명이 다짐 문구 등을 통해 기후행동을 약속했다.

 

* (기업)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시민사회) 반다나 시바 세계화국제포럼 상임이사(미래세대) 박서정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대표

 

녹색미래주간 개막식이후에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주제인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 위해, 최근 기후·환경 관련 국제사회의 논의 흐름과 우리나라의 정책적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획된 총 10개의 특별세션이 개최된다.

 

 

<</span>녹색미래주간 특별세션(10) 주요일정>

구분

5.24()

5.25()

5.26()

5.27()

5.28()

5.29()

19:30-19:50

개막식

 

 

 

 

 

20:00-22:00

탄소중립실천

그린뉴딜

해양

비즈니스포럼

녹색기술

녹색금융

미래세대

22:00-24:00

 

시민사회

생물다양성

산림

 

 

개막식을 포함한 녹색미래주간 전체 일정은 피포지(P4G) 녹색미래 정상회의 가상행사장 플랫폼을 통해 대내외에 공개될 예정으로,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누구든 자유롭게 접속, 시청 수 있다

 

*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공식 누리집 : 2021p4g-seoulsummit.kr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6.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