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실시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5-31 13:51:05
기사수정



제주시에서는 제주시 내 공중화장실 258개소에 대해 6월~12월까지 불법 카메라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성 긴급전화 1366 제주센터, 제주서부경찰서 및 공중화장실 관리부서(7개)와 읍·면·동 자체 합동점검반 34팀을 편성하여 추진한다.


점검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민간화장실에 대해서도 요청 시 필요한 절차 등을 통해 점검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탐지기 등 장비는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필요시 읍면동이나 여성가족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휴가철 및 설 연휴 기간에는 집중점검 기간으로 설정하여 월 1회 이상 전파 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디지털 여성 폭력 예방 활동으로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8년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 73대를 구입하여 관리부서 및 읍·면·동 협조를 통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탐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어 2020년도에는 1,072개소에 점검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25일에는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속오일장 공중화장실과 신비의 도로 공중화장실에 합동점검을 실시하였으나 현재까지 적발 사례는 없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87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 … 우리 기업의 리스크 인식은?
  •  기사 이미지 고양국제꽃박람회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0일 맞이한 가운데 다시 격화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