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손상연, 최현욱, 김강훈이 청량 미소를 드리우며 찐친 케미를 발산한 ‘스페셜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레알 성장 드라마다. 국내 최초 배드민턴을 소재로 한 신선한 스토리, 실제 땅끝마을 배드민턴 선수와 주민이 된 듯한 배우들의 혼연일체 열연, 감각적인 연출력이 하나가 되며 등장하자마자 월화드라마 전체 1위 등극이라는 기분 좋은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무엇보다 ‘라켓소년단’ 1, 2회 방송에서는 극중 윤현종(김상경)이 생활고에 시달리던 끝, 아들 윤해강(탕준상) 딸 윤해인(안세빈)을 데리고 땅끝마을로 이사 오게 된 기막힌 사연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윤현종은 전체 부원이 달랑 셋 뿐인 해체 위기의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신입 코치를 맡게 됐고, 윤해강은 ‘와이파이 설치’를 담보로 배드민턴부 일원이 돼 단체 경기에 출전하게 됐던 상황. 이 과정에서 윤해강이 과거 배드민턴 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졌던 배드민턴 천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해강이 갑작스레 배드민턴을 그만 두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또 계속해서 ‘라켓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배드민턴 도전을 이어가게 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7일(오늘) 공개될 ‘라켓소년단’ 3회 방송을 앞두고, ‘라켓소년단’만의 레트로 감성이 담뿍 묻어난 ‘스페셜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상승시켰다. ‘스페셜 포스터’ 왼쪽부터 방윤담 역 손상연, 윤해강 역 탕준상, 이용태 역 김강훈, 나우찬 역 최현욱이 해남서중 배드민턴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채 나란히 앉아 있는 상태. 이들은 새파란 하늘과 물 흐르듯 완만한 산등성이 등, 정감 가는 땅끝마을 배경과 어울리는 건강하고 청량한 미소를 드리운다. 그 위로 ‘Racket Boys’라는 부드러운 색감과 서체의 캘리그라피가 더해지며 ‘라켓소년단’ 만의 포근하고도 아기자기한 매력이 뿜어지고 있는 것. 비로소 하나가 된 네 명의 ‘라켓보이즈’들이 따로 또 같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우여곡절 끝 한 팀이 된, 소년들의 면면을 부각시킴과 동시에 우리 작품만의 레트로한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해내고 싶었다”는 스페셜 포스터 제작 이유를 설명하며 “시작되는 더위에 시원한 휴식이 될, ‘라켓소년단’의 유쾌한 성장 스토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