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 산불로 인해 1,000명의 소방대원과 6대의 헬리콥터가 배치돼 화재 진압을 벌이고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포르투갈 소방 당국 대변인은 포르투갈 북부 미뉴의 빌라 노바 드 세르베이라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바람과 높은 지형, 높은 온도와 가뭄으로 접근 하기 어려워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포르투갈 뉴스는 불길에 인접한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보도했다.
한편 포르투갈 중부 카스텔루 브랑쿠에서도 화재로 인해 화재 진압을 벌이 던 중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르투갈은 국가 영토의 80%가 심각한 가뭄으로 8월에 더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번 화재로 인해 농업과 산림 지역의 약 54㎡이 파괴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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