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지난 15개월 동안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와 북중 국경 보안 강화 등으로 탈북민들의 주요 이동 경로가 막힌것도 미국행 탈북 난민 감소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국무부가 공개한 ‘난민 입국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북한 출신 난민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난민이 마지막으로 미국에 입국한 건 지난해 2월을 마지막이었다.
한편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은 탈북민이 난민 지위를 얻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영주권을 받을 수 있고, 5년이 지나면 시민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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