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킨은 캐나다 토론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악세서리 제조 전문업체로 지난 2002년 아이팟 케이스를 처음으로 발매해 유명세를 탔다.
아이스킨에서는 이번에 개발한 악세서리 제품은 어느 장소에서든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컴퓨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피부에 착용하는 악세서리를 개발했다.
이 악세서리는 프로토 타입으로 실리콘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스티커처럼 탈부착이 간편하다.
아이스킨 관계자는 "최근 전자기기들은 몸에 착용하거나 손목이나 귀에 착용해야해서 위치가 제한되어있어 불편하지만 아이스킨 프로토 타입은 얇고 유연하며 신축성 또한 탁월하고 편안한 스티커 타입으로 어느 장소에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프로토 타입 시스템은 인공 수족을 위해 개발된 이른바 '전자 피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마틴 위젤 박사는 "신체에서 혈류가 흐르듯이 아이스킨 프로토 타입 또한 비슷한 에너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아이스킨 프로토 타입의 더 많은 개발을 위한 즉각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 팀의 미래 연구에 대한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