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모식도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공동위원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진애 인제대 교수, 이하 위원회)는 6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부제 안전한 먹는 물을 위한 수질개선과 취수원 다변화)’을 심의‧의결했다.
*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산하 위원회로서 유역 내 물관리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정부‧공공기관‧광역자치단체‧시민대표․농민대표․전문가 등 총 43명으로 구성(물관리기본법 제20조)
낙동강 유역은 먹는 물의 본류 의존도가 높은 반면, 다른 지역 상수원에 비해 수질 오염도가 비교적 높아 식수에 대한 주민 불신이 높은 상황이다.
* 본류 의존율(’16년, %) : 부산 88, 경남 51(동부 82, 서부 0), 대구 66, 경북 24, 울산 8
* ’20년 수질(TOC, mg/L) : (낙동강, 물금) 4.4 (한강, 팔당댐) 2.2 (금강, 대청댐) 2.9 (영‧섬, 주암댐) 2.2
또한, 지난 30년간 크고 작은 수질오염사고 발생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한 상‧하류 지역 간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 주요 오염사고 : (’91) 페놀 (’94) 디클로로메탄 (’04) 1‧4-다이옥산 (’18) 과불화화합물
이런 배경 아래 환경부는 낙동강유역 지자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상류 2019년 4월, 하류 2019년 8월)하고, 1년 6개월간의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한 후 지난해 말에 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위원회는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을 최우선 원칙으로 약 5개월간 환경부가 제출한 안건을 깊이 있게 검토했으며,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 시 착공 전까지 객관적인 방법을 통해 주민 동의를 구할 것을 조건으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30년 주요 지점 수질을 II급수 이상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한다.
* 2030년 수질(총유기탄소량 기준) 등급 전망(현행→전망): 대구 달성(II→Ib), 부산 물금(III→II)
이를 위해, 산업폐수 미량오염물질을 집중 관리*하고, 비점오염원․가축분뇨․생활하수 관리**와 오염물질 관리도 강화(총유기탄소량 총량제 도입 등)할 계획이다.
* 구미‧대구 산단 하‧폐수처리장 고도화, 수질사고 감시 강화, 사고대비시설 확충 등
** 비점오염관리지역․가축사육제한지역 확대,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처리시설 확충 등
2028년까지 취수원을 다변화하여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한다.
(상류) 구미 해평취수장(30만톤), 추가고도정수처리(28.8만톤) 등으로 안전한 먹는 물을 확보하여 대구(57만톤), 경북지역(1.8만톤)에 배분한다.
※ 그 밖에 운문댐을 활용하여 반구대암각화를 보호하기 위한 물을 울산시에 공급한다.
(하류) 합천 황강 복류수(45만톤), 창녕 강변여과수(45만톤)를 개발하여 경남 중동부(48만톤 우선배분)와 부산(42만톤)에 공급한다.
※ 그 밖에 추가고도정수처리(43만톤), 부산 회동수원지 개량(10만톤) 등을 통해 부산지역의 안전한 먹는물 53만톤을 추가로 확보
취수원 다변화로 영향을 받는 지역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첫째, 영향을
강성휘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목포시장 출마 선언
[뉴스21 통신=박민창 ]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정책위 부의장이 오는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목포시의회 시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목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강 부의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목포의 산업·재정·인구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목포 대전환 비전’ △해상풍력과 RE100 기반의 ...
한국전력, 신안군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뉴스21 통신=박민창 ] 연말 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 해상풍력사업처(처장 강봉완, 이하 한전)가 신안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신안군은 지난 18일, 한전 해상풍력사업처 임직원들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과 자매결연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
울산 동구,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쾌거’…전하2동·방어동 동시 선정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2건 동시 최종 선정- 2026년부터 456.25억원 투입 노후 도시환경 개선- 사진제공= 울산 동구청◈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
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울산 동구 2025년 으뜸 시책 선정◈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동구는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경북도,‘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북도는 동해안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환동해지역본부와 동해안 5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AI·디지털혁명, 에너지 전환, ..
군위군새마을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군위군새마을회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운동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 지도자를 격려하는 ‘2025년 군위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18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택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도자,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새마을회 활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