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및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배출시설 허가(신고)사항 일치 여부, 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파손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해 경기북부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하천에 대한 감시활동도 주·야간, 공휴일 취약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감시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폐수 무단 방류, 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인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사법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쾌적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점검과 지역주민의 투철한 신고정신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