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이동진 구청장)는 이러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여 ‘연계’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5일 방학3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까지 2개월간에 걸쳐 전(全) 동에서 ‘동복지대학’과 ‘이웃살피미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쌍문1동, 방학2동, 창2동, 창5동 총 4개 동에서 진행되는 ‘이웃살피미’ 사업은 도봉구 주민들로 구성한 이웃살피미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홀로 살아가는 은둔 이웃을 찾아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계형성과 사회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7월까지 접수받고 있으며, 7~8월 중 ▲복지사각지대사업 바로알기 ▲위기가구 발굴방안 및 경험나누기 ▲고립가구 발굴 및 방문실행 구체화 ▲공동체워크숍 등 이웃살피미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주민이 직접 우리동네의 복지문제를 찾고 그 해결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하고자 민과 관, 전문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복지대학’을 개강한다.
쌍문2?3?4동, 방학1?3동, 창1?3?4동, 도봉1?2동 총 10개 동에서 열리는 동복지대학은 ▲주민주도 지역활동 이해하기 ▲위기가구 발굴 방안과 경험 나누기 ▲우리동네 복지의제 살피기와 실행 ▲공동체워크숍으로 총 4회차로 진행되며, 왜 지역활동에 주민이 나서야 하는지,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복지 문제는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도봉구는 2019년 ‘서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방학2동과 창2동에서 선도적으로 동복지대학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19년 9월에는 ‘서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후 2020년에는 동복지대학을 8개 동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는 14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도봉구는 전(全) 동주민센터와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을 1:1 매칭하여 주민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활동과 민간사업에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문 역할을 해줌으로써, 동 단위 인적안전망 구축과 지역 자생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나 고독사 예방은 직업적 사명감을 지닌 사람만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문 앞에 빈 술병과 연체 독촉장이 쌓이는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지원이 절실한 이웃을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많은 구민 여러분들이 뜻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복지대학과 이웃살피미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도봉구 각 동주민센터 또는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02-2091-3492, 3022)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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