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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사회 중랑구,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수립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7-01 13: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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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장애인 자립생활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복지 수요 변화와 장애인을 둘러싼 정책 환경 변화를 분석해 지역에 맞는 중장기 장애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역 거주 장애인 4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및 욕구조사,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시설 관계자 설문조사와 인터뷰,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수립한 7개 분야 32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7개 분야는 경제적 자립기반 강화 여가를 통한 사회참여 맞춤형 교육시행 건강관리 지원 장애인 인권과 권리보장 복지서비스 강화 지역사회 통합 및 자립 등으로 구성돼 지역 장애인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분야별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공 일자리와 일자리박람회 확대, 복지급여 대상자 적극 발굴로 고용지원과 소득보장 급여지원을 강화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을 강화한다.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지원도 다양하다. 무장애숲길 조성 확대와 문화여가 및 체육활동 지원, 장애인 체육회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 문화·여가·체육 활동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교육 형평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도 시행한다. 특수학교인 동진학교를 설립해 장애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해 교육권과 학습권 보장에 나선다.

또한 장애인 출산지원금 지원과 중증장애인의 상시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안전망 체계구축 등 건강관리 지원과 함께 장애인권익옹호 활동 강화, 무료셔틀버스 운영 확대, 이동기기수리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동등한 사회참여를 유도한다.

이 밖에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인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재활시설 확충, 활동지원서비스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과 주거지원을 통해 자립생활도 빈틈없이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 시행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향상과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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