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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7.12일’! 완판 행진 이어갈 노원사랑상품권 2차 110억원 발행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7-08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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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다양한 사용처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원사랑상품권 2차 발행한다고 밝혔다.

7.12일 오전 10시에 발행하는 2차 발행액 규모는 110억 원이다. 구는 지난 2 180억 규모의 상품권 판매가 당월 모두 완판 된 점을 고려할 때, 조기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필요한 경우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고했다.

1차 발행 시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 2차 발행에도 유지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 그리고 상품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자체재원 구비 1.5%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30%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매는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원으로, 20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다. 보유한 상품권은 5년 이내 사용하면 되고, 권면금액의 60%이상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환불이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제로페이와 동일하다. 간편결제 앱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한 후 사용금액을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가맹점에 제시하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노원구에 위치한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1,171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지인 만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상품권 구매 전 상품권 이용불가 업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3 30억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노원사랑상품권은 당일 완판이라는 높은 관심을 보이며, 상반기에만 3차례, 85억 규모를 발행했다. 주민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4차는 상반기의 2.5배를 증액한 215억 원을 발행했으나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4차까지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오승록 구청장은 매번 조기 완판으로 보여준 주민들의 노원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지역화폐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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