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김동욱이 브레이크 없는 쌍방 로맨스를 폭발시킨 가운데, 의문 가득한 박수무당의 말 한마디로 위기가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지난 3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 10회에서는 강다정(서현진)과 주영도(김동욱)가 서로를 향해 애정을 듬뿍 분출하는 순간들이 담겼다. 옥상에서 입맞춤을 나눈 후 두 사람은 어색해하며 눈조차 마주치지 못했고, 주영도가 하려던 말을 잊어버렸다고 하자 강다정은 부끄러워하며 “그만 들어갈...자러”라면서 집으로 향했다. 이때 강다정의 말을 오해한 주영도가 따라가다가 강다정이 닫아버린 현관문 앞에 민망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요즘 아주 드문 힐링드라마네요. 오랜만에 시청하면서 제대로 힐링하고 있어요. 참말로 이쁜 드라마!” “우리 영도랑 다정이 그냥 사랑하게 냅둬 주세요. 저까지 행복해지거든요” “강다정과 주영도는 잘 어울리고 사랑스러운데...체이스는 또 짠하기도 하고! 어째야 하죠? 요물같은 드라마!” “키스하고 난 후 완전 급발진 달리네요! 달달 치사량에 오늘도 행복”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