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대형폐기물처리 더 쉽고, 편하게 바뀌었다!
  • 유성용
  • 등록 2021-08-17 10:55:33

기사수정
  • - 비대면으로, 24시간 언제든 스마트클린 노원에 접속해 신청 가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대형폐기물처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청을 비대면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정확하고 신속한 수거를 통해 무단투기 감소 및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대형폐기물이란 가정에서 배출되는 가구류 및 생활용품 등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기에는 부피가 큰 폐기물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구의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은 전년대비 12.1% 증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정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커져감에 따라 365 24시간 언제든 컴퓨터, 모바일을 통해 홈페이지(https://smartclean.nowon.kr)에 접속해 신청, 결제뿐 아니라 취소, 환불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PC나 모바일 검색창에 스마트클린 노원을 입력하거나 구청홈페이지 메인화면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배출 날짜, 장소, 품목 등을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배출 품목도 대폭 확대하여 약 154개 품목을 규격에 따라 259개로 세분화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배출은 신고필증을 별도로 인쇄할 필요 없이, 홈페이지에 사진을 올리고 폐기물에 필증번호만 간단히 메모해 부착하면 된다. 신고필증도 기존의 이름, 배출장소, 금액 등을 삭제하고, 배출번호만 기재하도록 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또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완료 시 처리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기존에는 신고필증이 훼손되거나 분실되면 수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스템 개선으로 배출 신고 즉시 실시간지도로 연계되어 수거원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재활용센터, 되살림 가게, 리사이클링 마켓 등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 8,358개의 물품을 수집하고 7,356개를 판매한 재활용센터는 올해 5월 상계동에 제3관을 새롭게 개관하면서 자원순환의 거점공간이 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형폐기물 배출을 비대면으로 신청부터 취소까지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스타필드 빌리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서울 서래마을 인기 베이커리 카페 ‘아티장베이커스’ 개점 [뉴스21 통신=추현욱 ] 스타필드 빌리지가 파주 운정신도시에 첫선을 보였다.3일 가오픈한 운정점 내부는 파주 시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하듯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아이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유모차를 끌고 방문한 고객이 대다수였다. 반려견과 찾은 고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실제 운정점은 기존 스타필드와 달리 아이 .
  3. 강동구 복지단체 - 취임식과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치다 지난 12월1일(월) 강동융복합복지네트워크 [김근희총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만나하우스에서 성황리에 치루어졌다. 식전행사로 김희옥(전.송파구립합창단원)의 ‘님이오시는지. 에델바이스’와 최주희가수의 ‘백년살이’ 열창에 이어 손재용 수석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엔 강동구 이수희구청장. 조동탁구...
  4.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5.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 지원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준, 박두진)가 5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70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8월에 직접 심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대상 세대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한상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물가 ...
  6. 울주군보건소, 정신재활시설 좋은친구들 그림책 전시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
  7. S-OIL,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S-OIL 울산공장이 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준호 온산읍장, 박성훈 S-OIL 상무, 박광철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취약계층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온산읍 내 복지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