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막을 내린 괴산군 홍범식고택주변에서 열린 2015괴산고추축제 기간동안 고추직판장에서 직거래를 통해 83.4톤의 건고추를 판매, 13억2100만원 판매수익을 올렸다고 축제추진위원회가 1일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84%증가한 판매량으로 고추주산단지로서의 명성에 걸맞게 품질 좋은 고추를 찾아 소비자가 직거래를 통해 건고추를 구입한 것이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10여일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어느때보다 고추직판장의 고추구매와 가격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괴산고추축제에서 고추생산자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고추축제를 즐기고 고추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서로의 신뢰감을 위해 건고추 가격을 1만원(꼭지제거), 8000원(꼭지 미제거)의 착한가격으로 결정,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했고 축제의 규모와 행사를 짜임새 있게 준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 고추 직거래 판매량이 늘어났다고 추진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