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펜트하우스3’ 김소연과 박은석이 차가운 분위기와 오싹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강렬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제작 초록뱀미디어)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이다. 특히 지난 10회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천서진(김소연), 주단태(엄기준)를 분열시킨 뒤 자금까지 모두 빼앗는, 통쾌한 응징을 선사, 금요일 밤을 들썩였다. 그 결과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폭풍 상승세와 함께 ‘10회 연속 금요일 전 프로그램, 주간 미니시리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과거 천서진은 몸값을 뜯어내기 위해 백준기(온주완)를 앞세워 로건리를 감금했던 상황. 이후 하윤철(윤종훈)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진 로건리가 “사람 잘못 건드린 거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 거예요”라며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드러내지 않은 채 천서진, 주단태를 향한 복수를 실행,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김소연과 박은석이 극한의 감정을 분출하고 있는 ‘강렬 대치’ 현장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중 천서진과 로건리가 청아그룹 회의실에서 맞닥뜨린 장면. 먼저 서류를 손에 쥐고 여유롭게 앉아있던 로건리는 천서진이 들어오자 날 선 눈빛을 내비치고, 금방이라도 분노가 폭발할 듯 붉게 충혈된 눈동자로 천서진을 바라본다. 반면 천서진은 그동안의 우아하고 기품 넘치는 외양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화장이 번진 충격적인 얼굴로 소스라치게 놀라는 터. 드디어 로건리가 천서진 앞에 당당히 선 모습이 펼쳐지면서, 과연 로건리가 어떤 방법으로 천서진을 응징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김소연과 박은석은 복잡다단한 인물의 감정을 표출해야 하는 이번 ‘강렬 대치’ 현장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끊임없이 대사를 내뱉으면서 감정선에 힘을 쏟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촬영이 진행되자 김소연은 눈빛과 표정은 물론 몸의 작은 떨림 하나까지 세밀하게 표현, 충격과 공포로 겁에 질린 천서진을 낱낱이 그려냈다. 더불어 박은석은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었던 천서진을 드디어 마주하게 된 로건리의 감정을 뚜렷하고 분명하게 짚어내는 열연으로 몰입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은 “주단태가 백준기의 이름으로 돌아가 처절하게 몰락했다면, 이제는 천서진 차례”라며 “20일(오늘) 밤 로건리가 천서진을 향해 강력한 사이다를 터트린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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