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카, 신형 AI 소셜 로봇 ‘뮤지오 S’ 및 ‘뮤지오 OS 4.0’ 출시 발표
  • 김만석
  • 등록 2021-08-25 09:14:59

기사수정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9월 안에 인공지능 소셜 로봇 브랜드 뮤지오의 신제품 ‘뮤지오 S’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뮤지오는 한국·일본 내 100여곳이 넘는 교육 기관이 정규 및 방과 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 미래 스마트 학습 교구다. 뮤지오 S는 전작 뮤지오 X에 이은 아카의 두 번째 레퍼런스 소셜 로봇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 및 제품화한 소셜 로봇이다. 아카는 현재 뮤지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로봇과 플랫폼에 자사 인공지능 엔진 뮤즈(Muse)를 제공하고 있다.

뮤지오 S는 2017년 미국 인디고고로 처음 선보인 ‘뮤지오’ 라인업으로, 세계 주요 디자인 박물관·비엔날레에서 인정받은 고유의 디자인 철학과 인공지능 소셜 로봇의 핵심 기능을 계승했다. 사용자 피드백을 꼼꼼히 분석, 인공지능 소셜 로봇의 전략적 특징을 더해 무려 4년 만에 출시되는 신형 레퍼런스 로봇이다.

뮤지오 S는 뮤지오 X보다 무게가 가볍고, 전체적인 유저 직관적 사용성이 개선됐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의 뇌 인지 능력 강화 훈련 프로그램 ‘리스마트’와 우울 감정 개선 및 수면 장애 향상 프로그램 ‘얼라이브’를 탑재했다.

아카 맹준영 전략팀 매니저는 “뮤지오 S는 뮤지오의 전반적 캐릭터 특징을 계승하면서, 얼굴 부분의 화면 인터페이스는 전작보다 확대 및 전방 배치됐으며, 거치 안정성도 향상했다”며 “특히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는 단순히 제품 성능·디자인만을 개선한 게 아닌, 주 사용층 확대와 인공지능 기능 확장성을 고려해 소셜 로봇 내 인공지능 기능들도 새롭게 기획·개발해 탑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뮤지오 S에는 운영 체제인 ‘뮤지오 OS 4.0’가 새로 개발돼 탑재된다. 뮤지오 OS 4.0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시스템과 함께 직관적인 디자인을 탑재, 신규 사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더 직관적으로 새로운 소셜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뮤지오 X의 기존 운영 체제도 올 하반기부터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에정이다.

뮤지오 OS 4.0에서 업그레이드된 핵심 기능은 2019년부터 꾸준히 개발·발전시키고 있는 인공지능 뇌 인지 능력 강화 프로그램 리스마트의 핵심 기능을 뮤지오 시스템에 적용, 기존 학생 이용자는 물론 치매를 막고, 인지 능력을 강화하려는 시니어 사용자들까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이와 함께 감정 장애 개선 프로그램 얼라이브 기능도 추가해 소셜 로봇의 새로운 기능인 ‘감정 치유’ 프로그램도 시작, 팬데믹 이후 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적 감정 장애 해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스타트업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이어달리기’라고 생각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다양한 동료가 회사와 함께하고, 때로는 회사를 떠나 본인의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하지만 스타트업도 하나의 생명체와 같아서 회사가 존재하고, 보고 싶은 변화·미션이 명확히 있는 한 함께 일하는 것이 감사할 정도로 새로운 동료들이 끊임없이 회사에 합류한다”며 “이들이 아카의 미션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새로운 변화를 꿋꿋이 만들어간다. 뮤지오 S도 오랜 시간 개발하며 기존 철학·비전을 이어서 새로운 동료들이,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공들여 만들어 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아카 내부에서는 흥미롭고, 의미 있는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온 힘을 다해 만들고 있는 뮤즈 엔진은 빠르게 발전돼 다양한 기능을 더하고 있다. 가을에는 많은 회사의 요청을 반영해 차별화한 한국어 엔진을 드디어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뮤지오 S를 시작으로 곧 출시할 뮤지오 서비스, 뮤지오 미니, 더 발전해나갈 리스마트, 얼라이브 그리고 슈바르츠발트 프로젝트까지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진정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카가 2020년 3월 제주 무릉초·중학교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뮤지오를 도입한 국내 교육 기관은 약 50개에 이르며, 일본 내 사례까지 합치면 180개에 달한다. 아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에서 초·중·고 교육 분야 에듀테크 멘토링 사업의 최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미 국방부, 엔트로픽을 '공급망 리스크'로 지정…군 계약업체도 사용 금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미국 국방부가 AI 기업 엔트로픽(Anthropic)을 "공급망 리스크(supply-chain risk)"로 공식 지정하고, 군 계약업체 전체의 엔트로픽 기술 사용을 즉시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전 기관에 엔트로픽 사용 중단을 지시한 직후 나온 이 조치는, AI 이용약관을 둘러싼 정부와 민간 기업 간 갈등이 계약 단절이라는 결과...
  4.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5.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6. [속보]트럼프 "하메네이 죽었다"...사망 공식 발표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28일(현지시간) 알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적었다.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날 대대적으로...
  7. 북구,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 북구는 27일 구청 상황실에서 교육경비보조심의위원회를 열고, 각급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