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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 나서 - 공동도급 49% 이상, 지역하도급 60% 이상 지역업체 참여토록 권장 곽상원 기자
  • 기사등록 2015-09-07 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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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침체돼가는 지역 건설경기를 일으키기 위해 신규 주택건설사업 하도급 시 지역 업체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등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시는 지역건설산업활성화촉진조례에 규정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사업과 민간이 시행하는 각종 주택건설사업에 지역 업체가 공동도급 시 49%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시 60% 이상 참여토록 관련 부서와 민간 기업에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계 전문 용역회사와 건축사사무소에는 광주지역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의 품질기준 인증을 받은 건설 자재를 최대한 사용토록 설계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이 보유한 건설장비도 최대한 가동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 기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시?도별 건설공사 계약 실적(2304건, 2조9321억원)이 계약 금액으로는 특?광역시 중 5위, 계약 건수로는 6위로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은 활황이지만 지역 건설경기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다.”라며 “공동도급과 하도급에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토록 요청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더불어 사는 광주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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