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중랑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는 지역상품권으로, 거주지역에 관계 없이 1인당 7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발행은 지난 2월과 7월 도합 200억 원 규모의 발행 이후 세 번째다. 특히 7월에는 발행 30분 만에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구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명절 가계부담을 덜고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상품권은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3종류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의 제로페이 결제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음식점, 학원, 동네마트 등 지역 내 1만 2천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취지를 고려해 대형마트, 일부 대기업 계열사, 프랜차이즈 직영점, 연매출 10억 초과 입시학원 등은 제외된다. 가맹점은 사용처 안내앱 ‘지맵(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소비자는 10% 할인 구매 및 소득공제 30% 혜택까지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들은 결제수수료가 면제되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에 모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사랑상품권 구매로 할인혜택도 받고 골목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해보시길 바란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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