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는언니2’ 여자농구 최초 올림픽 감독 전주원-여자농구 최강자 김단비
  • 유성용
  • 등록 2021-09-14 09:32:34

기사수정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여자농구 대표팀 출격!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과 김단비, 강이슬 선수가 농구 해설위원 김은혜와 노는언니2’에 출격, 세대공감 올림픽 토크를 펼친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13(오늘) 방송되는 2회에서는 박세리-한유미-정유인-서효원-김자인이 도쿄올림픽 당시 세계랭킹 19위로 본선 진출, 당시 세계랭킹 3위 스페인, 4위 캐나다, 8위였던 세르비아아 투혼의 경기를 벌인 여자농구 대표팀 전주원 감독-김단비-강이슬 선수와 실황을 전한 김은혜 해설위원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맹활약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노는언니2’를 찾은 여자농구 대표팀은 낯익은 얼굴이 많아 반가움을 더했다. 시즌1 ‘노는언니동 원년 멤버였던 베테랑 해설위원 김은혜를 비롯해 시즌1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여자농구 최강자 김단비, 3점 슛 1인자 강이슬이 재등장하자, 언니들이 환한 미소로 맞이한 것. 또한 예능에 처음 출연한 전주원 감독은 여자농구 최초 올림픽 감독에 발탁된 계기부터 올림픽 준비과정을 공개하며 현장을 쥐락펴락하는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여자농구 대표팀은 최강 국가와 열정적으로 싸웠던 기세를 몰아 올림픽 경기 관련 에피소드를 최초로 털어놓아 언니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여자배구팀과 숙소 같은 층을 썼던 강이슬은 농구 마지막 경기 전날, 한일전에 승리한 여자배구팀의 기운을 받기 위해 김희진 선수를 안고, 여자배구팀의 손을 여럿 잡았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주원 감독과 김단비가 너무 많이 받았네!” “너가 기운을 준 것 같은데?!”라며 장난을 쳐 언니들을 빵빵 터트리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원 감독은 현역 시절 챔피언 반지를 15개나 획득했음에도 발가락 5개가 남아있어요라고 인터뷰했다고 전해, ‘천재 포인트 가드의 위엄을 입증했다. 여기에 현역 시절 출산 후 7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한 이유를 털어놔 언니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터. 더욱이 전주원 감독이 아이가 운동선수가 되는 걸 반대한다고 밝히자, 기혼인 김단비는 동감했지만, 김은혜와 김자인은 아이가 운동선수 하는 걸 찬성한다고 해 아이의 운동을 둘러싼 기혼즈의 극과 극 입장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노는언니2’를 통해 골프 레전드 박세리와 농구의 레전드 전주원 감독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돼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노는언니 맏언니 박세리가 진짜 왕언니 전주원 감독 앞에서 수줍은 동생으로 변신해 반전을 안긴 것. 두 사람이 국가대표 감독의 경험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다시 선수 하고 싶지 않아?”라고 전주원 감독의 질문에 박세리가 어떻게 대답을 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현역 선수와 감독,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농구즈의 출연은 올림픽을 더욱 다각도로 바라보게 될 계기가 될 것이라며 “14(오늘) 방송될 2회에서 펼쳐질 진솔한 대화와 아찔한 지압체험까지, 풍성한 재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