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이 코로나19 의 종식이 불가능해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성인남녀 15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코로나19 국민인식조사’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응답자들은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계속 관리해야 한다’는 문항에 응답자의 89.6%가 동의한고 답했다. 또 독감처럼 쉬거나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도 73.3%가 동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상당수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7.5%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선제적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답을 내놨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단순하게 코로나19와의 공존을 택하는 게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