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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도 도동항 죽도 정강호.
  • 기사등록 2021-09-27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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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묵호에서 출발한 관광객들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 이곳 도동항이다. 도동항에 들어서면 왼쪽의 망향봉이 오가는 이를 맞고 있다. 특히 만남과 이별의 숱한 이야기들을 묵묵히 지켜보고 서있는 도동항의 수령 2,000년 된 향나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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