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이이란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벤투호는 12일 저녁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4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최전방의 황의조와 함께 손흥민과 황희찬을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섰다. 그 뒤는 이재성과 황인범이 받쳤고, 중원은 정우영이 담당했다. 백포는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했고,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은 “끝까지 승리를 지키지 못한 것은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기려는 모습이나 노력들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승리를 거두지 못해 주장으로서 죄송하다. 이란과의 홈 경기에서는 승리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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