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임석규)은 지난 10월 13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중구(구청장 최진봉)와 ‘책과 문화로 성장하는 중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중구는 보수동 책방골목과 영화의 거리, 금수현의 음악살롱 등이 있는 책과 문화 예술을 품은 지역이자 근대역사 거리 등 과거와 미래를 돌아볼 수 있는 문화 일번지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통해 구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독서능력 향상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사업 개발·운영 ▲‘책과 문화로 성장하는 중구’실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맞춤형 사업을 통한 지역 공동체 형성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독서·문화·복지·교육 증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책과 문화 그리고 역사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