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11.1.~12.15.)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투입하여 본격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0명은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감시원 55명은 11월 1일부터 오름 등 취약지역 산불감시초소에 배치되어 산불감시 및 입산객 계도 활동을 벌인다.
특히 인력투입이 어려운 산불감시 사각지대에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7대, 드론 2대 등을 투입해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 실화, 산림인접지 내 생활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산행 시 화기물 소지 및 흡연을 금지해야 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행위도 삼가야 한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청정 제주의 자연환경보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69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