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 2026년 총회 및 월례회의 성료
  • 위성봉
  • 등록 2026-03-04 10:23:38

기사수정
  •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서 개최... 감사보고·2025년 결산 승인 및 2026년 사업계획(안) 의결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3월 3일 오후 6시 30분 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총회 및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한 해의 활동을 결산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박주민 서울시장 후보, 강석주 서울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각 구 자율방범대 임원 및 대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구청장 및 연합회장 인사말, 감사보고, 2025년 사업 및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의결,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인준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 "지역 안전은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구청장 인사말


은평구청장(김미경)은 인사말에서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늦은 밤 골목길과 취약지역을 묵묵히 지켜온 대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자율방범대' 신설과 운영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 "안전은 특정 세대의 책임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단위 방범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안전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모델을 도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에서도 자율방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는가"... 연합회장 인사말


연합회장(허승교)은 "자율방범 활동은 단순한 순찰을 넘어 지역 공동체를 지키는 사명"이라며 "우리가 아니면 누가 지키겠는가라는 책임감으로 현장을 지켜온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조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감사보고... 투명한 운영 확인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는 2025년도 회계 및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를 보고하며 "회계 집행은 관련 규정에 따라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되었으며, 사업 또한 계획에 따라 성실히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운영 개선 사항에 대한 권고가 제시되었으며, 집행부는 이를 2026년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사업 및 회계 결산 승인


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회계 결산 보고가 이어졌다.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취약지역 야간 합동순찰 강화 ▲청소년 선도  활동 ▲학교 주변 및 공원 순찰 확대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 지원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교육 ▲유관기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중점 추진했다.


특히 경찰서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 캠페인과 합동 순찰을 확대했으며, 시민 참여형 안전 캠페인 통해 자율방범대의 역할을 널리 알렸다.


회계 결산 보고서에는 예산 집행 내역과 운영비 사용 현황이 상세히 공개됐으며, 참석 대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사업 및 결산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 2026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의결


이어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상정되어 심의·의결됐다.


   △범죄 취약지역 집중 순찰 체계 구축 고도화

   △자율방범대원 전문교육 강화 및 표준 운영 메뉴얼 정비

   △청소년 보호 및 여성 안심 귀가 지원 활동 확대

   △가족단위 자율방범 참여 모델 시범 운영 검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나눔 사업 확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및 합동 대응체계 구축

   △조직 운영의 투명성 및 조직 관리 체계 강화


특히 디지털 소통 체계 구축과 대원 안전장비 보강 등 실질적인 활동 여건 개선이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202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은 참석 대의원 전원의 동의로 의결되며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 감사패·우수대원 표창·인준증서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과 자율방범 활성화에 기여한 강석주 서울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우수대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신규 임원에게 대한 인준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전한 서울, 시민과 함께"


이번 총회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자율방범대가 단순한 순찰 조직을 넘어 지역 공동체 안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특별시자율방범연합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빨간오뎅 축제 뒤 ‘혈세 공회전’ 논란… 단속차량 수시간 무인 시동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충북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빨간오뎅 축제’가 수많은 인파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제천의 겨울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며 제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행사다.그러나 축제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정 운영이 포착되며 ‘혈세 낭비’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 [단독] 구리시 어르신 행사서 ‘80대 노인 사망’ … 백경현 시장 행보 논란 [구리=전형진·서민철 기자] 구리시 지역 사회를 위해 마련된 어르신 식사 대접 행사가 끝내 인명 사고로 얼룩졌다. 특히 현장에 머물던 백경현 구리시장의 당일 행적과 최근 연이어 터진 고발 사건들이 맞물리며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2월 27일 낮 12시경, 구리시 수택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주관...
  3. 대통령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동포간담회) 【 대통령특별지시사항적극행정사례-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동포간담회시행및보고】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이재명대통령 특별지시사항 적극행정실천“ KB금융그룹/국민은행의 위법 & 불법행위 (아르헨티나 교민150여명이상, 20여년 피눈물과 고통외면 사건관련 현지 최대민원 특별동포간담회 실시)대통령께 보고되도록 재외동포...
  4. [단독] ‘구리 아이타워’ 심사위원들, 백경현 구리시장 고소… “내부자료 무단 유출로 명예훼손” [구리시=서민철 기자] 과거 구리시 ‘아이타워’(수택동 다기능 주상복합) 건립 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전직 공직자들이, 내부 심사 자료를 언론에 무단 유출하여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백경현 구리시장 등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27일 박 모 전 구리도시공사 본부장과 엄 모 전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최근 백경...
  5. '법원 재판도 헌법소원 대상'…헌재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재판소원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찬성 162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사진=네이버 db) [뉴스21통신 =추현욱]  법원 재판을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법)이 27일 여당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재...
  6. 中부자들 바이코리아 열풍. .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 몰려 [뉴스21 통신=추현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한국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가 인기다. 특히 중국에 상장된 ‘중한 반도체 ETF’에 자금이 폭발적으로 몰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본토 투자자가 위안화로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 접근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모 ETF..
  7. 고교학점제 공동 교육과정 역량 강화 …학생 선택권 넓힌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고교학점제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의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동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의 핵심 요소인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