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토기로 본 중원문화의 특징과 정체성’을 주제로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와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는 ‘중원역사문화권’에 대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지속적으로 학술교류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학술세미나는 삼국의 문화가 융합된 ‘중원문화’의 특징과 정체성을 규명하여 바람직한 조사연구의 방향과 과제를 수립하고자 마련되었다.
세미나에서는 고대 삼국이 한반도 중심에 위치한 ‘중원(中原)’ 지역으로 진출하고 영역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중원문화’의 결정체인 ‘토기’의 양상과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학교 성정용 교수의 기조강연 ‘중원문화권 고대 토기의 특징과 정체성’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 中原문화권 마한·백제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남상원, 국립문화재연구소), ▲ 중원문화권 고구려 토기의 전개양상과 특징(양시은, 충북대학교), ▲ 중원문화권 신라 토기의 현황과 전개양상(윤상덕, 국립중앙박물관)을 주제로 삼국이 중원 지역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고대 삼국의 토기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서 중원 지역이 삼국의 각축장으로 대두되면서도 외부와 끊임없는 문화교류를 통해 독특한 토기 문화와 도시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 중원(호서)지역 출토 가야 토기의 이입 배경(박천수, 경북대학교), ▲ 토기로 본 중원문화권 중심 도시의 구조와 변천 시론(전용호·정현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가 끝나면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함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역사와 지리적 중심이자 내륙 경제의 중심지인 중원의 문화가 지닌 가치와 정체성을 찾기 위한 종합토론도 마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50-781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중원문화’가 고대 역사에서 차지하는 가치와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하여 국내·외 기관과 조사, 연구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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