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더우먼’ 10회 연속 주간 미니시리즈 1위… 적수 없는‘원더 파워’!
  • 장은숙 여성부장
  • 등록 2021-10-28 10:33:44

기사수정



10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원더우먼(One the Woman)이 순간 시청률 20%의 벽을 뚫은 최고의 장면을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 /제작 길픽쳐스)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무엇보다 원 더 우먼은 갑질을 일삼는 빌런들을 향해 사이다 폭격을 날리는 현실판 슈퍼히어로의 탄생으로 첫 주부터 최고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여기에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대사와 흡인력 있는 전개, 각양각색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만드는 배우들의 특급 호연이 더해져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3회부터 12회까지 무려 ‘10회 연속 주간 전체 미니시리즈 1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7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20%의 벽을 뚫어버리며 원 더 우먼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와 관련 금, 토 밤을 원더 열풍으로 들끓게 만든, 최고 시청률 장면 TOP3를 정리했다.


조연주가 중앙지검으로 복귀한 후 수상한 말을 늘어놓는 검사장 류승덕을 의심하는 7회 장면이 20.1%를 기록, 순간 최고 시청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유준(이원근) 덕분에 자신이 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조연주는 실종신고를 취소하고 주변의 의심을 잠재우기 위해 중앙지검으로 출근했던 상황. 조연주가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류승덕과 독대를 가진 가운데, 류승덕이 사고 전 이봉식(김재영)을 쫓던 인지수사를 언급하며 놓쳤어?”라고 묻자 조연주는 그거 알고 계셨던 거예요? 제보가 잘못됐었던 거 같더라고요라며 답했다. 그러나 잠시 뒤 조연주는 다짜고짜 이봉식을 놓쳤냐고 물었던 류승덕의 말을 곱씹으며 제보를 받고 나갔다고 하면, 그 제보가 진짠지, 이봉식이 진짜 있었는지가 먼저 궁금하잖아요? 놓쳤냐고 물은 건, 좀 이상한데?”라고 의구심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술에 취한 조연주가 자신에게 진심을 털어놓은 한승욱에게 입맞춤을 한 9 취중 키스 엔딩 18.8% 2위를 차지했다. 9회에서는 조연주가 한승욱에게 자신의 아버지 강명국(정인기)이 한승욱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방화살인범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류승덕의 비리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증인인 이봉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괴로워하며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이후 만취해 집 비밀번호를 누르지 못하고 핸드폰을 꺼낸 조연주는 한승욱이 설정해놓은 SOS 요청 버튼을 눌렀고, 집 밖으로 나온 한승욱은 복도에 널브러져 있는 조연주를 발견, 비밀번호를 유추해 문을 열었다. 집 안에서 겨우 정신이 든 조연주가 한승욱에게 가라고 하자 한승욱은 안 갑니다. 당신이 누구 딸이든, 누굴 닮았든, 누가 당신한테 마음이 있든, 난 그런 거 상관없어요. 내가 원하는 거, 하고 싶은 거 나도 이제 안 뺏길 겁니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에 한승욱을 바라보던 조연주가 갑자기 한승욱을 끌어당겨 입을 맞추는 취중 키스를 선보이면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행방을 알 수 없던 강미나가 평화로운 해변에서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 4회 에필로그가 18.6% 3위를 기록했다. 한주그룹 일가에게 악랄한 시집살이를 당하던 강미나가 그림 경매장 행사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나타나 반전을 안겼던 것. 또한 그 후 한주그룹의 치부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강미나의 태블릿PC부터 강미나가 이봉식의 도움으로 중국 배에 올라탔다는 증언, 중국 여권을 가진 의문의 여자가 강미나-이봉식에 관한 TV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 모습까지 강미나의 거취에 대한 많은 단서가 쏟아져 보는 이들의 추리력을 자극하고 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이 남은 가운데, 앞으로 강미나가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매주 뜨거운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원 더 우먼이 놀라운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원 더 우먼이 이제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속 시원한 재미와 엄청난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