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3일 100억 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발행분인 4차 노원사랑상품권은 11월 3일 낮 12시에 발행한다. 지난 세 차례 발행된 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 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4차 발행액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적용했던 구매할인율 10%는 이번에도 유지한다. 구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체재원인 구비로 2%를 부담해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상품권 사용 시에는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상품권은 1만, 5만, 10만 원 권 3종으로 모바일 형태로 발행된다. 할인구매한도는 1인당 월 70만원, 보유한도는 200만 원이다. 상품권 권면금액의 60%를 사용하면 할인지원금을 제외하고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지역 내 위치한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13,806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업의 취지를 고려해 대형마트,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직영점(대기업,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은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구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차례에 걸쳐 노원사랑상품권 총 490억 원을 발행했다. 특히 지난 9월 3차 발행분은 시작 20분만 판매가 마감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비대면으로 구매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늘어나는 수요에 따라 가맹점도 점차 증가해 지역경제 선순환의 효과를 내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사랑상품권 발행이 경기침체와 영업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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