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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초대 개방형직위 사무처장에 김상인 前 소청심사위원장 임명 - ‘전문적 의정보좌 기대’ 안남훈
  • 기사등록 2021-11-09 14:37:30
  • 수정 2021-11-09 14: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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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초대 개방형직위 시의회사무처장에 김상인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을 10일 임명한다.


김인호 의장은 “지방의회는 지난 30년 의정경험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차원의 자치분권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온전한 인사권 독립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갖춘 인재를 엄정하게 선발한 만큼,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와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인 사무처장은 1956년생으로 제26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83년 서울시 구청 과장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처를 거쳐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조직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소청심사위원장 등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소청심사위원장 이후 공직을 떠난 김 처장은 2016년부터 2년여 간 대덕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재정위기의 대학경영과 교육내실화에도 성과를 보였다.


시의회는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효율적인 조직개편과 자치권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최초로 시의회사무처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전환하고, 공직 내·외부를 대상으로 의정지원과 조직관리 및 소통능력에 능숙한 인재를 공모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9월 27일, 4급 개방형 입법담당관 직위에 전태석 전 법무부 법무심의관(행정고시 제38회, 사법시험 제45회)을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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