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14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이하 MTV EMA)에서 '최우수 팝 아티스트'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아티스트', '베스트 그룹', '베스트 K팝' 등 4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어,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와 달리 대면 행사로 열렸지만, 방탄소년단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다.
이날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릴 나즈 엑스의 '몬테로'가 수상했고, '베스트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은 '배드 해비츠'(Bad Habits)로 큰 인기를 끈 에드 시런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