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 사진=KOVO / IBK기업은행 김사니 감독대행이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앞서 21일 팀 내 불화, 성적 부진 등 사태의 책임을 물어 서남원(54) 감독과 윤재섭 단장을 경질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주전 세터 조송화(28)가 서 감독과 불화로 팀을 무단이탈했고, 김사니(40) 코치도 같이 자리를 비우며 문제를 키웠다. 구단의 선택은 이탈한 선수와 코치에 대한 징계가 아닌 사령탑 경질이다. 오히려 김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한 뒤 "팀의 정상화에 힘 써 달라"고 힘을 실어줬다. 구단 윗 선의 잘못된 결정으로 몇몇 고참급 선수들을 중심으로 파벌이 형성됐다는 소문이 점차 현실화 돼 가고 있다.
임시 사령탑을 맡은 김사니 감독대행은 "서남원 감독의 폭언이 있었다"면서 자신의 이탈 이유를 털어놨다. 많은 이들이 앞에서 자신을 무시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IBK기업은행의 미숙한 구단 운영은 계속됐다. 구단은 22일 팀을 무단 이탈한 조송화에 대해 한국배구연맹 임의해지 규정에 따라 임의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단 발표가 아닌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당 내용을 게재했다. 하지만 배구연맹은 IBK기업은행이 제출한 조송화에 대한 임의해지 공문을 반려했다. 연맹은 "선수가 서면으로 신청한 자료가 포함되지 않아, 임의해지 신청서류가 미비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개막 전 IBK기업은행은 가장 주목 받는 팀이었다. 2020 도쿄 올림픽 4강의 주역 김수지(34), 김희진(30), 표승주(29) 등 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여자배구는 도쿄 올림픽 이후 가장 있기 있는 종목으로 올라섰다. 김연경(33·상하이)이 빠졌지만 1라운드에서는 V리그 사상 최초 시청률 1%를 돌파했다. 관중 입장이 허용된 이후로는 팬들이 가득했을 정도다.
이번 사태가 단순히 여자배구가 아닌 프로배구 전체의 위기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구단 관계자는 "갑자기 높아진 인기 속에 가려져 있던 거품이 걷히고,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 여자배구가 아닌 전체 프로배구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관계자도 "이번 사태가 안타깝다"면서 "이제 막 흥행이 시작된 V리그가 다시 침체기를 겪을 수도 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국립극장 하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명품 가족극, '영웅 홍길동' 2025년 겨울 다시 돌아온다
한국 전통 공연의 정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큰 사랑을 받아온 국립극장 대표 가족극 **'영웅 홍길동'**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무대에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 매번 매진 행렬을 이어오며 "객석은 연신 웃음바다" (KBS)라는 찬사를 얻었던 이 작품은 올해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
농식품부·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현장 합동 점검
경상북도는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이동식 방역정책국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방역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경산시 야생멧돼지 포획트랩 설치장소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2025년 경기 양돈농가 5호에서 ASF가 발생하였고 최근 강원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어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도내 유.
군위군, 중간고사·수능 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단속 실시
군위군은 18일 중간고사와 수능 이후 외부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군은 경찰, 교육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운영해 편의점, 노래연습장, 일반음식점 등 청소년 밀집지역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주류·담배 ...
의성군 협력 최인호 교수, 세계 상위 0.1% 연구자 선정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전략적으로 협력해 온 영남대학교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세계적 권위의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동시에‘세계 최우수 과학자’로 선정되며, 지역 바이오산업의 국제적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글로벌 출판사 엘세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가 공동 발...
[법무부 인사] 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뉴스21 통신=추현욱 ]대장동 사건 검찰 항소 포기' 사태로 공석이 된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사법연수원 30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법무부는 지난 18일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29기)이 사직한 데 따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오는 21일자로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특수통'으로 분류되는 박철우 검사장은 광주지검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