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경상공업고등학교(이하 경상공고)는 지난 12월 6~9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48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쾌거를 이루어냈다.
▲ 지난 12월 6~9일 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 제48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경상공업고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이번 대회는 제48회라는 긴 역사를 가진 대회로서 1650명(중등부 846명, 고등부 804명)이 참가한 명실상부한 권위 있는 대회로 장영수선수, 백진환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에 기여했다.
장영수(경상공고)선수는 지난 2주전에 열린 태권도원배에서 3위를 하며 기량이 급상승하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노련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장 선수는 결승전에서 김현수(울산스포츠과학고)선수를 상대로 1회전~3회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겨루지 못하고 골든포인트에서 우세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영수(경상공고 1학년)는 “사실 훈련량도 많고 많이 힘들었지만 감독님,코치님이 잘 이끌어주신 결과로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직 1학년인 만큼 다가오는 동계훈련을 통해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격의 우승소감을 말했다.
백진환(경상공고)선수는 올해 8강에서 3번이나 좌절하며 메달 문턱에서 고비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보란 듯이 8강 징크스를 무너뜨리고 우승을 하였다.
백 선수는 결승전에서 이진욱(울산스포츠과학고)선수를 상대로 1회전 뒤차기 2번과 몸통공격으로 10:3을 만들고 2회전은 상단공격과 앞발몸통공격으로 득점 26:13, 3회전 1분을 남기고 35:15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점수차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백진환(경상공고 2학년)은 “고등학교 진학 후 지금껏 묵묵히 흘린 땀방울이 1위라는 성적으로 나타나 무엇보다 기쁘고 소중한 것 같다.” 며 “앞으로 선수로서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워 가슴에 태극기를 달 수 있는 국가대표를 향해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상공고는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취업 중심 특성화 고등학교로 취업 명문학교이며,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21세기를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학교인 동시에 1983년 4월 6일 태권도부가 창단되며 종합우승 6회, 준우승 4회 등 태권도 명문고등학교도로 입지가 단단하다.
경상공고 태권도부는 코로나속에서도 올해 최고의 해를 맞이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체전에서도 태권도부분 핵심전력으로 한 몫을 톡톡히 하며 그 명성을 지금껏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휴게실, 샤워실 및 Kpnp, 대도호구 시스템, 부상 방지를 위한 제빙기 등 최신 훈련장비와 최상의 시설을 갖춘 겅상공업고등학교 전용체육관또 무엇보다 기본체력과 기본기술을 중요시 여기는 경상공고 태권도부는 김익원(전, 이사장)의 태권도사랑에 발맞춰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용훈련장, 휴게실, 샤워실 및 Kpnp, 대도호구 시스템, 부상 방지를 위한 제빙기 등 최신 훈련장비와 최상의 시설을 갖춘 전용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훈련의지 역시 남다르며 무엇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목표의식이 뚜렷하여 자발적인 훈련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경상공고의 옛 명성 탈환이 바로 눈앞에 와있다.
경상공업고등학교 태권도부 정남영감독은 “제48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훈련도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수들 모두 집중해서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황금 같은 우승기를 가져 올 수 있었다면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저 역시 모교출신으로 항상 태권도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지도로 학교의 명예를 굳건히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특히 교장선생님의 물신양면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우승소감을 말했다.
경상공업고등학교 임성욱교장은 “태권도 명문학교로서 감독,코치,선수 모두가 혼연일치하여 값진 성적을 만들어준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무엇보다 체계적인 훈련에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이겨내서 고맙고, 특히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안겨준 태권도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태권도 명문학교에 맞는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임 교장은 1986년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제1회 월드컵태권도선수권대회’와 ‘제8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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